[쿠키 스포츠] 아르헨티나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남미 대륙 예선 풀리그 최종 18라운드에서 후반 40분 마리오 볼라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8승4무6패(승점 28)로 총 4.5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 남미 예선에서 4위를 확보, 남아공월드컵에 직행했다. 아르헨티나가 대륙 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리오넬 메시 등 스타 선수들을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던 전 세계 축구팬들의 우려도 말끔히 사라졌다.
우루과이는 치명적인 홈 패배로 대륙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이는 듯 했으나 같은 시간 6위 에콰도르(6승5무패·승점 23)가 칠레에 0대 1로 져 5위(6승6무6패·승점 24)를 확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 4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릴 수 있게 됐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같은 시간 에콰도르가 칠레에 1골 차로 리드를 허용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싱거운 승부로 점철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우루과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후안 베론의 슛이 볼라티에게 연결됐고, 볼라티는 오른 발 강 슛으로 상대 골그물망을 갈라 결승골을 넣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남미 대륙 예선 풀리그 최종 18라운드에서 후반 40분 마리오 볼라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8승4무6패(승점 28)로 총 4.5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 남미 예선에서 4위를 확보, 남아공월드컵에 직행했다. 아르헨티나가 대륙 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리오넬 메시 등 스타 선수들을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던 전 세계 축구팬들의 우려도 말끔히 사라졌다.
우루과이는 치명적인 홈 패배로 대륙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이는 듯 했으나 같은 시간 6위 에콰도르(6승5무패·승점 23)가 칠레에 0대 1로 져 5위(6승6무6패·승점 24)를 확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 4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릴 수 있게 됐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같은 시간 에콰도르가 칠레에 1골 차로 리드를 허용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싱거운 승부로 점철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우루과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후안 베론의 슛이 볼라티에게 연결됐고, 볼라티는 오른 발 강 슛으로 상대 골그물망을 갈라 결승골을 넣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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