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스포츠]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아내이자 일본 정상급 모델인 야노 시호(33·사진)가 결혼 후에도 빼어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야노 시호는 13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의류 브랜드 ‘ZAZIE(ザジ)’의 겨울 신상품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발표회에서 트렌치코트와 체크무니 미니스커트, 검정 스키니, 부츠 등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 아이템들로 한껏 멋을 냈다. 야노 시호는 특히 요가로 가꿔온 몸매와 30대 여성의 성숙미를 동시에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노 시호는 지난해부터 ‘ZAZIE’ 모델로 활동해왔다. ‘ZAZIE’ 홈페이지에 공개된 화보에는 계절별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야노 시호를 볼 수 있어 패션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야노 시호는 발표회에서 직접 제작한 의상을 공개해 디자이너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야노 시호는 “내가 제작한 코트를 15년 만에 같은 무대에 선 모델 동기가 입었다”며 “‘아름다운 실루엣 코트’라고 이름을 붙인 의상은 오는 16일부터 출시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