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스위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청소년(U-17) 월드컵 첫 출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위스는 16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아부자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나이지리아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스위스는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정상을 밟아 지난 20여일 간 계속됐던 이변을 마지막까지 연출했다. 2007년 한국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던 나이지리아는 홈에서 우승컵을 빼앗겨 분루를 삼켰다.
스위스는 팽팽한 공방을 주고받던 후반 18분 해리스 세페로빅의 선제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나이지리아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만회골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1대 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스위스는 16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아부자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나이지리아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스위스는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정상을 밟아 지난 20여일 간 계속됐던 이변을 마지막까지 연출했다. 2007년 한국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던 나이지리아는 홈에서 우승컵을 빼앗겨 분루를 삼켰다.
스위스는 팽팽한 공방을 주고받던 후반 18분 해리스 세페로빅의 선제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나이지리아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만회골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1대 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