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 경산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아내와 내연의 관계를 의심한 끝에 흉기를 휘둘러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55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골목길에서 평소 자신의 아내와 내연의 관계를 의심해 온 주모(45)씨와 주씨의 누나(56)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사건 직후 흉기로 자신의 가슴을 찌른 뒤 “내가 사람을 찔렀다”고 119에 신고했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55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골목길에서 평소 자신의 아내와 내연의 관계를 의심해 온 주모(45)씨와 주씨의 누나(56)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사건 직후 흉기로 자신의 가슴을 찌른 뒤 “내가 사람을 찔렀다”고 119에 신고했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