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여성들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장면을 소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대학교 3학년생 양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상계동 먹자골목 모 빌딩 여자 화장실에서 칸막이 아래로 소형 카메라를 밀어 넣어 용변을 보던 이모(23)씨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옆 칸 화장실에 숨어 몰래 촬영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한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양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양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상계동 먹자골목 모 빌딩 여자 화장실에서 칸막이 아래로 소형 카메라를 밀어 넣어 용변을 보던 이모(23)씨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옆 칸 화장실에 숨어 몰래 촬영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한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양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