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하 A.마드리드)가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
A.마드리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09~2010시즌 대회 4강 2차전에서 1대2로 석패, 최종 전적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최종 스코어에서 3대2로 앞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A.마드리드는 다음달 1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풀럼(잉글랜드)과 격돌한다. 리버풀은 이 대회의 전신인 UEFA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4강 1차전에서 0대1로 무릎 꿇었으나 2차전에서는 전·후반 90분 간 1대0으로 이겼다. 곧바로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전반 5분 요시 베나윤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A.마드리드는 그러나 연장 전반 12분 디에고 포를란의 만회골로 최종 스코어상 승부를 뒤집어 결승진출권을 가로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A.마드리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09~2010시즌 대회 4강 2차전에서 1대2로 석패, 최종 전적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최종 스코어에서 3대2로 앞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A.마드리드는 다음달 1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풀럼(잉글랜드)과 격돌한다. 리버풀은 이 대회의 전신인 UEFA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4강 1차전에서 0대1로 무릎 꿇었으나 2차전에서는 전·후반 90분 간 1대0으로 이겼다. 곧바로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전반 5분 요시 베나윤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A.마드리드는 그러나 연장 전반 12분 디에고 포를란의 만회골로 최종 스코어상 승부를 뒤집어 결승진출권을 가로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