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눈총 받는 액취증, 해결책은?

더운 날씨에 눈총 받는 액취증, 해결책은?

기사승인 2012-06-21 16:14:01

[쿠키 건강] 여름에 접어들면서 액취증, 겨드랑이다한증 환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조금만 활동해도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고, 소위 암내라 불리는 땀냄새까지 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생각에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지레 포기해 버리는 액취증, 과연 효과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3년간 진행된 임상사례분석을 통해 2.3%의 재발률을 나타낸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은 여름철 땀이나 암내 등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종호 연세 차앤유 클리닉 대표원장은 “특허등록된 최소침습 미세AST 시술법은 기존 액취증 시술의 한계인 긴 시술시간과 흉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통증감소는 물론 재발률도 현저히 낮추게 되었고, 액취증과 다한증의 동시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

유 원장은 “여기에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접목한 시술을 적용시켜 성공률을 좀더 높이는 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시술 노하우를 피부과 개원의 및 전문의 대상의 학회 및 강연에서 전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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