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방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주류 제조업체의 위생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에 제출한 주류 제조업체 907개 업체 위생관리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907개 업체 중 방충방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55.3%인 502개 업체였으며, 이물 혼입 방지 기준이 미흡한 곳이 77.2%인 700개 업체로 나타났다. 또 지하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하는 393개 업체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36.1%인 142개 업체가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사대상 907개 업체 중 65.8%인 597개 업체가 종자사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위생복 및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곳도 47.4%인 430개 업체에 달하는 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도 미흡했다.
위생수준의 주종별 적합비율은 탁주 71.7%, 약주 81.6%, 과실주 82.9%, 리큐르 83.2%, 소주 90.0%, 맥주 91.8% 등으로, 우선적으로 탁주, 약주, 과실주의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에 제출한 주류 제조업체 907개 업체 위생관리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907개 업체 중 방충방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55.3%인 502개 업체였으며, 이물 혼입 방지 기준이 미흡한 곳이 77.2%인 700개 업체로 나타났다. 또 지하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하는 393개 업체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36.1%인 142개 업체가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사대상 907개 업체 중 65.8%인 597개 업체가 종자사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위생복 및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곳도 47.4%인 430개 업체에 달하는 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도 미흡했다.
위생수준의 주종별 적합비율은 탁주 71.7%, 약주 81.6%, 과실주 82.9%, 리큐르 83.2%, 소주 90.0%, 맥주 91.8% 등으로, 우선적으로 탁주, 약주, 과실주의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