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한국군의 무기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해킹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대외비는 물론 군사기밀 2급 및 3급으로 분류된 보고서 수십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10일 “ADD 전산망이 국외 해커조직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군사기밀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프로그램의 중앙배포 서버에 악성코드나 악성프로그램을 침투시켜 내부의 전체 PC와 서버컴퓨터를 장악해 군사기밀 자료를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10일 “ADD 전산망이 국외 해커조직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군사기밀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프로그램의 중앙배포 서버에 악성코드나 악성프로그램을 침투시켜 내부의 전체 PC와 서버컴퓨터를 장악해 군사기밀 자료를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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