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힌 형국이 됐다.
안 대표 측은 지난달 민주당과의 합당 추진 당시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10일 새정치연합 전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기초선거 정당공천 유지쪽으로 결론이 남으로써 합당의 최대 명분이었던 ‘기초선거 공천폐지’ 고리는 끊어졌다. 결국 옛 민주당측의 전략에 말렸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 대표 측은 지난달 민주당과의 합당 추진 당시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10일 새정치연합 전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기초선거 정당공천 유지쪽으로 결론이 남으로써 합당의 최대 명분이었던 ‘기초선거 공천폐지’ 고리는 끊어졌다. 결국 옛 민주당측의 전략에 말렸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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