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막내 정현(384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7만5000달러)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부 단식 준우승에 올랐던 정현은 16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아미르 웨인트라웁(195위·이스라엘)을 2대 0(7-5 7-5)으로 꺾었다. 만 17세11개월인 정현은 전날 국내 선수로는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8강에 오른 데 이어 4강까지 진출하며 기염을 토했다. 정현은 준결에서 지미 왕(155위·대만)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부 단식 준우승에 올랐던 정현은 16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아미르 웨인트라웁(195위·이스라엘)을 2대 0(7-5 7-5)으로 꺾었다. 만 17세11개월인 정현은 전날 국내 선수로는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8강에 오른 데 이어 4강까지 진출하며 기염을 토했다. 정현은 준결에서 지미 왕(155위·대만)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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