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2일 오전 7시5분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남부분원에 도착했다.
시신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신촌리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다. 이후부터 40일간 순천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였다.
국과수 직원들은 오전 3시50분쯤 유 전 회장 추정 시신을 구급차에 싣고 전남 순천장례식장에서 출발했다. 3시간15분여 만에 국과수로 도착했다.
시신은 얼굴 인식이나 지문 채취 등 신원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유 전 회장의 친형 병일(75)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시신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신촌리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다. 이후부터 40일간 순천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였다.
국과수 직원들은 오전 3시50분쯤 유 전 회장 추정 시신을 구급차에 싣고 전남 순천장례식장에서 출발했다. 3시간15분여 만에 국과수로 도착했다.
시신은 얼굴 인식이나 지문 채취 등 신원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유 전 회장의 친형 병일(75)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