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망 사례 가운데 절반가량이 지난 3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지난 6일까지 4269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8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의 49%, 사망자의 47%가 최근 3주간 발생했다고 WHO는 설명했다.
3개국 외에도 나이지리아에서 21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8명이다.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4개국 감염자는 4290명, 사망자는 2296명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지난 6일까지 4269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8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의 49%, 사망자의 47%가 최근 3주간 발생했다고 WHO는 설명했다.
3개국 외에도 나이지리아에서 21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8명이다.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4개국 감염자는 4290명, 사망자는 22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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