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50대 남성 A씨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영등포역으로부터 100m 떨어진 지점의 철로에서 인천발 소요산행 열차에 치였다.
기관사는 “A씨가 선로 옆에 서 있다가 열차를 향해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정거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영등포역을 지나는 열차들의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450여명을 다른 열차로 옮겼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영등포역으로부터 100m 떨어진 지점의 철로에서 인천발 소요산행 열차에 치였다.
기관사는 “A씨가 선로 옆에 서 있다가 열차를 향해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정거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영등포역을 지나는 열차들의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450여명을 다른 열차로 옮겼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