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비무장 흑인 청소년을 사살한 백인 경찰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로버트 매컬러크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9일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마이클 브라운(사망 당시 18세)에게 총격을 가해 사살한 경찰관 대런 윌슨(28)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배심에서 기소 찬성 의견을 밝힌 배심원이 기준인 9명을 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배심원은 백인 9명·흑인 3명(남성 7명·여성 5명)으로 구성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로버트 매컬러크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9일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마이클 브라운(사망 당시 18세)에게 총격을 가해 사살한 경찰관 대런 윌슨(28)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배심에서 기소 찬성 의견을 밝힌 배심원이 기준인 9명을 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배심원은 백인 9명·흑인 3명(남성 7명·여성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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