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네 여성MC가 남다른 외모 자신감으로 치열한 미모 각축전을 벌였다.
7월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비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김숙, 박나래, 방송인 박소현과 가수 차오루가 MC로 내정됐다.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네 사람은 미모 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닮은꼴로 언급되어 온 김숙과 박나래는 서로를 향한 독한 외모 디스를 시작했다고.
김숙은 박나래의 외모에 대해 “성형해서 내 얼굴 된 거 아니냐,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박나래는 “사람들이 자신과 김숙을 헷갈려하면 기분이 안 좋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미모로는 김숙, 차오루보다 내가 당연히 우위”라며 근자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대표 덕후 박소현은 외모 순위 1위로 차오루를 꼽았고, 차오루 역시 “내가 '비디오스타' 비주얼 담당”이라며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을 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7월 중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