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못참겠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신곡 '못참겠어'는 댄서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고백송. 에릭남은 프로듀서 앤드류 최, '굿포유' '녹여줘'를 함께한 220과 손을 잡고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에릭남은 공부벌레부터 이세돌, 마이클 잭슨 등으로 변신해 찰진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에릭남의 그녀'로 낙점된 송해나 또한 발랄한 연기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소속사 측은 "'못참겠어'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원하고 설레는 여름밤을 연상시키는 곡"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걸맞는 시원한 곡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발매 직전인 14일 에릭남은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로 '못참겠어' 무대를 선보인다. 세븐틴의 버논이 지원사격으로 나서며, 오후 11시에는 생중계를 통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에일리, 어반자카파(권순일, 박용인)와 함께 발매 카운트다운 방송을 선보인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