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성폭행 혐의, 무혐의 아니다… “불기소의견 송치”

이민기 성폭행 혐의, 무혐의 아니다… “불기소의견 송치”

기사승인 2016-07-14 15:41:44 업데이트 2016-07-14 15:51:30

배우 이민기가 부산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 성폭행 사건에 휘말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검찰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부산 지역 경찰은 이민기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의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검찰 측은 아직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다.

이날 오전 연예계에는 이민기가 지난 2월 부산의 한 클럽을 찾아 만난 여성 A씨와 관계를 가졌으나 이후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해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기가 부산의 클럽을 찾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성이 오해를 했으며, 신고를 했으나 이민기는 곧바로 경찰 조사에 응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아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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