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예정된 유상증자에 계열주주사들이 초과청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주주사는 ▲한화첨단소재▲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다. 이들 계열사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1주당 0.8205375주)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초과청약제도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이 완료된 이후 남은 실권물량 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제도다. 구주주가 초과청약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실권주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자주식수와 출자금액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