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 화재로 환자 8시간여 불편

부산 요양병원 화재로 환자 8시간여 불편

기사승인 2017-06-05 07:35:32 업데이트 2017-06-05 07:35:3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의 한 요양병원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전기가 차단되면서 이 병원 환자가 8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4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요양병원 건물 1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난 불로 이 건물에 있던 5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화재진압을 위해 뿌린 물로 누전위험이 있어 전기를 차단하면서 요양병원 환자들이 밤새 불편을 호소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