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 총리는 지난 7월 충북·충남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충북 청주 소재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을 찾았다.
이번 청주 방문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 수해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낙연 총리는 시장 수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전 전통시장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 총리는 육거리시장 상인회를 찾아 시장 현황과 수해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변 농민들과 시장이 상생을 실천하는 청주육거리시장으로 거듭나길 바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직접 떡, 생선, 정육, 과일 등 차례상 용품들을 구입하면서 추석 물가를 점검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이 총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점포 상인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