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실적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해 매출 588억6546만원, 영업이익 3억1766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5.9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2016년 1억1373만원에서 지난해 13억7725만원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품목인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어린이 건강음료 잘크톤의 시리즈 제품 출시가 실적 호조세를 견인했다”며 “올해도 우수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활발한 마케팅 전개로 높은 매출 성장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