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경기도 소상공인 1000억원대 금융지원 外 기보·신한희망재단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경기도 소상공인 1000억원대 금융지원 外 기보·신한희망재단

기사승인 2019-01-11 01:00:00

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기술보증기금과 신한희망재단은 각각 제2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과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


신한은행, 경기도 소상공인 1000억원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대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65억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한도를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대출 한도는 최저 연 2% 초반대의 저금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보증대출은 경기도 지역 내 4000여 개 소기업·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증료 감면, 보증 한도 우대 등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보, 제2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제2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단은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작성한 체험기를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2기 체험단 단원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되면 약 3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와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된다. 체험단은 이외에도 SNS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 기보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신한희망재단,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 참가기관 모집

신한희망재단은 10일 여성가족부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의 2차 사업년도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올해 각 지자체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벌이 가구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한편, 기존 영유아 대상 돌봄 지원 시설도 선정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기관 모집은 2019년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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