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금감원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펼쳐 外 KEB하나·신한은행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금감원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펼쳐 外 KEB하나·신한은행

기사승인 2019-01-24 01:00:00

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어려웃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 모두 가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신한은행은 쏠(SOL)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펼쳐

국민은행은 23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공동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신영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함께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허인 KB국민은행장은“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 모두 가입 완료 

KEB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에 가입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본격적인 GLN 사업 시행에 앞서 빅3 블록체인 가입으로 GLN에 참여하는 사업자간 동일한 분산원장 공유 및 빠르고 안전한 대금 정산과 송금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하이퍼레저 및 EEA의 구성원들과 함께 표준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GLN확장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쏠(SOL) 환전고객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쏠(SOL)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쿠폰이 제공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 여행시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휴대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와이파이(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기기로, 최대 5명까지 동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 쿠폰은 대여기간 중 1일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료이용기간 이외 기간에 대해서는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율이 적용 된다. 추가적으로 하루 550원씩 납부해야 하는 부가서비스인 보조배터리 대여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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