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을 대비해 일부 노후화된 현수막 게시대를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상업용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11기 22면을 신규 설치해 총 95기 173면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운영하고 시 외곽지역인 함열읍과 동산동 일대에도 5기 10면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익산종합운동장 주변 연립형 현수막 게시대의 낡은 상판을 교체하고 북부시장과 평화동 공구상 밀집지역의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옥섭 과장은 “익산시가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의 주 개최도시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