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27일, 첼로오케스트라 공연에 헌혈자 초청

한마음혈액원 27일, 첼로오케스트라 공연에 헌혈자 초청

기사승인 2019-05-13 15:30:18 업데이트 2019-05-13 15:30:24

한마음혈액원은 서울첼로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첼로, 첼로를 품다 <슈베르트를 그리며>’공연에 헌혈자와 수혈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첼로오케스트라 창단 7주년 기념 특별 기획공연으로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하며,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의 탄생 222주년을 맞이해 헌혈자와 혈액암 환우 및 관계자 222명을 초대해 첼로의 선율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창단해 첼로로만 구성된 서울첼로오케스트는 ‘힐링’을 모토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시리즈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혈액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자의 마음을 끌어안고 작은 위로를 전달하는 연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이번공연을 기획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