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페이’ 등 간편결제서비스 사용량이 많아졌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간편결제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535만건·1628억원이다. 이용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18.2%, 15.8% 증가했다.
특히 유통·제조기업이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전자지급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각각 12.9%·52.7% 증가했다.
PG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카드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건수와 금액이 각각 15.9%·12.9%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는 간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용건수와 금액이 각각 6.0%·52.7% 증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