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21~23일까지 지역 내 공공관리주체 어린이 놀이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중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뤄진다.
안전담당 직원과 놀이시설별 관리부서 담당직원이 직접 나서 놀이시설 주변 환경과 시설물의 노후화 등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검사, 안전점검 결과의 기록보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갱신 등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요구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