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운영해 왔던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알찬대학에서 전하는 목재감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민의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은 유아·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일반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전북대 인·물적 인프라가 동원돼 좌탁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유치부는 5개 유치원, 초중고생은 30명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일반부는 11월 23일과 12월 7일 진행하는데 가족단위 10개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목공체험에 참여하려면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로 전화(063-270-2593)나 이메일(nkd4321@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양수 목재가공지원센터장은 “전북대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기회의 장을 넓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대학이 갖추고 있는 목재 가공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도 따뜻하게 동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