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은 지난 9일 익산 월성동에 모여 인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차례로 방문, 연탄 1천여 장을 배달했다.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으로 뭉친 이들은 건강을 위한 운동은 물론 이웃들의 건강까지 함께 생각하는 동호회로 거듭나고 있다. 회원들의 훈훈한 봉사활동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현기 회장(46)은 “운동을 함께하면서 내 몸과 주위의 소외된 이웃까지 함께 돌아보자는 것이 우리 동호회의 목적이다”며 “작은 정성과 마음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간다면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