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에 모두 8개팀이 수상했다. BNK금융그룹이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경남은행이 올해도 사회적배려대상자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공모전에 ‘우리의 이야기’ 등 8개팀 수상
우리은행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에 모두 8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우리의 이야기’팀이 최우수상은 ‘당신의 지갑은 안전합니까?’ 등 3개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당황하지 마세요’ 등 4개팀이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내년 1월부터 SNS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BNK금융그룹,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 위해 40억 펀드 조성
BNK금융그룹이 14일 선보엔젤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와 부울경 스타트업 투자펀드 약정식을 가졌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역 대표 스타트업 전문투자기관이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 등 전국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다.
이번 약정은 약정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지원 체계 구축과 투자 확대 등으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BNK금융은 미래과학기술지주 등과 함께 40억 규모 ‘BNK-선보 부울경 스타트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1호’ 펀드를 조성, 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올해도 사회적배려대상자 겨울나기 돕는다…김장김치·팥죽나눔
경남은행이 사회적배려대상자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 본점 주차장 일원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연다. 각계각층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1만2000포기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담가 경남도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4800세대에 전달한다.
내달 11일에서 20일사이에는 복(福)다드림박스 나눔행사와 동지팥죽나눔행사를 연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박스를 경남과 울산지역 사회적배려대상자 2000세대에 나눠준다. 복다드림박스 행사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자원봉자사를 조만간 모집한다.
팥죽나눔행사는 경남 3곳(창원·진주·김해)과 울산시에서 열린다. 마산역 광장에서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한다. 진주·김해·울산에서는 지정 무료급식소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행사도 계획돼있다. 재원은 경남은행 임직원이 급여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경남은행 기부금이 더해 마련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