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지역현안을 해결에 필수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에 나섰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소통 간담회는 이날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토마토 생산농가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축산·산림·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를 연다.
먼저, 이날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간담회에서는 장수농공단지 관리사와 취업정보센터 신축, 장계농공단지 관리사 개보수 등 올해 사업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간담회에 이어,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토마토 생산농가 간담회는 농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토마토재배 농업 육성을 위한 농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은 오는 20일 임업인, 산림조합원과 간담회를 갖고, 28일은 축산 분야와 문화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풍요로운 장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오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