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신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기사승인 2020-05-12 09:00:0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서울시가 12일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신보와 서울시가 핀테크 스타트업에 맞춤형 보육시설과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신보가 추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서울핀테크랩’ 입주 심사시 가점을 준다. 

신보는 서울시가 추천하는 지원 대상 기업에 매출액과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적용하는 대신 최대 3억원까지 기업 예상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정해 맞춤 지원한다.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5% 고정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핀테크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보육시설과 맞춤형 금융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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