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 일원 지적 재조사 실시

김포시, 마산동 일원 지적 재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0-08-06 15:47:37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마산동 일원에 대해 지적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마산동 일원 85필지(53만6259㎡)를 8번째 사업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했으며 경기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일 지구지정을 고시했다.

임동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잘못된 토지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기사전체보기
인터뷰
전체보기
오피니언
전체보기 >
영상
기획
전체보기 >
학술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