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투비코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안산 에이스병원(병원장 정재훈)과 AI 헬스케어 기업 투비코(대표 김호)는 협업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병원 제증명 서류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병원으로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병원은 최근 인공관절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스마트병원 비전을 천명한 바 있다.
안산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의료계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본원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환자 편의 중심으로 병원 서비스를 개편해 환자와 직원이 스마트 시스템에 익숙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혁신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원무과에서 발행하던 제증명 서류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발급하고, 환자의 보험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필두로 다양한 비대면·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병원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