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전혜진 / 사진=tvN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비밀의 숲2’에서 만난 배우 배두나와 전혜진이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tvN 새 토일극 ‘비밀의 숲’ 시즌2(이하 ‘비밀의 숲2’)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tvN 드라마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배두나는 “조승우 씨와의 호흡만큼이나 전혜진 씨와 연기 호흡도 좋았다”면서 “촬영하면서 사랑에 빠졌다. 극 중 최빛(전혜진)이 한여진(배두나)에게 롤모델인 것처럼, 전혜진 씨는 배우 배두나에게 롤모델인 선배다. 현장에서 전헤진 씨의 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느끼니 저도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혜진은 “(배두나 씨를) 믿고 싶고 따라가고 싶었다. 저도 한여진 캐릭터 좋아한다”면서“배두나 씨는 현장에서 제가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척척 내놓는 배우였다. 현장을 정말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점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비밀의 숲2’은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배두나와 전혜진은 ‘비밀의 숲2’에서 각각 행동파 형사 한여진 역과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