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아이랜드’ 포스터 / 사진=Mnet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신인 아이돌 그룹을 뽑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 촬영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작이 일시 중단됐다.
15일 Mnet에 따르면 경기 파주에 있는 ‘아이랜드’ 스튜디오에서 청소 용역을 담당하는 외부 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 세트를 폐쇄하고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확진자는 현장에서 출연자들이나 제작진과 직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Mnet 측은 안전을 위해 세트에서 합숙하던 연습생들은 철수하도록 조치하고 제작진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Mnet 관계자는 “파주 세트장은 방문자 기록을 모두 남기고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를 해야만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며 “정상 편성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