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최종 선정

평창군,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20-09-17 22:14:16
▲평창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평창군은 국비 56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진부전통시장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5단, 215면 주차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진부전통시장은 고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시장과 5일장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만성적인 이면도로 주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접근이 가장 용이한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타워 건립사업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와 사회단체 등 많은 분들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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