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

임실군,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0-09-18 14:33:0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행복누리원이 들어선다. 

임실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결합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국비 4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행복누리원은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선정으로 오수면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