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을 비롯한 도내 8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8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1명(경남 13479~13509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350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14명, 양산 5명, 사천·거제 각 4명, 김해·밀양·고성·하동 1명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중 7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5명, 수도권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창원소재 학교관련 1명, 창원소재 학교Ⅱ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4명(경남 13480, 13481, 13490~13501번)중 5명(경남 13495, 13498~13501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으로, 3명은 환자, 종사자와 가족 각1명이다.
5명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 또는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총 318명이다.
4명(경남 13480, 13481, 13493, 13497번)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13491, 13496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각각 지인과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13490번)은 창원소재 학교 Ⅱ 관련 확진자로 학생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소재 학교 Ⅱ은 11월 6일 창원소재 A학교 학생 1명(경남 13327번)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창원소재 B학교 학생 1명(경남 13364번)이 확진됐다.
11월 7일 A학교 학생 4명(경남 13377~13380번)과 B학교 학생 1명(경남 13381번), 지인 1명(경남 13375번)이 추가 확진됐다.
그리고, 8일 학생 8명(A학교 1명, B학교 7명)이 추가 확진됐고, 9일 학생 1명(A학교 1명)이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되어 창원소재 학교 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학교 학생과 B학교 학생이 함께 과외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전파가 이루어져 교내로 전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학교내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A학교 307명, B학교 2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학생 16명을 제외한 547명은 모두 음성이다.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년은 10일간 비대면 영상수업으로 전환했다.
1명(경남 13492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나머지, 1명(경남 13494번)은 창원소재 학교 관련으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양산 확진자 5명(경남 13504~13508번)중 3명(경남 13504, 13506, 1350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1명(경남 13505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경남 1350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4명(경남 13484, 13485, 13502, 13503번)중 2명(경남 13502, 1350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다. 1명(경남 1348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1명(경남 13485번)은 도내 확진자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4명(경남 13486~1348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13479번)과 밀양 확진자 1명(경남 13483번)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1350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 1명(경남 13482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67명이고, 퇴원 1만2697명, 사망 4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505명이다.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주차 총 확진자 수는, 44주차(395명) 대비 5명 증가한 400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7.1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200명(50.0%), 거제 59명(14.8%), 사천 39명(9.8%), 김해 28명(7%), 진주 25명(6.3%), 고성 16명(4.0%)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44주차(1.30) 대비 0.04증가해 1.34을 기록했다.
그리고,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2%p 증가한 16.3%이다.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43.5%로 3.8%p 증가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21.0%로 4.8%p 증가했다.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32.8%로 14.8%p 감소했다.
확진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침,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비율이 46%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접촉 37.3%, 감염경로 조사중 16.3%다.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을 제외하고 모든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감염재생산지수 1 이상은 감염유행이 확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람간의 접촉빈도 증가와 맞물려, 대규모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회사와 가정내에서 마스크쓰기, 손씻기 등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경상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8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1명(경남 13479~13509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350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14명, 양산 5명, 사천·거제 각 4명, 김해·밀양·고성·하동 1명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중 7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5명, 수도권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창원소재 학교관련 1명, 창원소재 학교Ⅱ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4명(경남 13480, 13481, 13490~13501번)중 5명(경남 13495, 13498~13501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으로, 3명은 환자, 종사자와 가족 각1명이다.
5명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 또는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총 318명이다.
4명(경남 13480, 13481, 13493, 13497번)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13491, 13496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각각 지인과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13490번)은 창원소재 학교 Ⅱ 관련 확진자로 학생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소재 학교 Ⅱ은 11월 6일 창원소재 A학교 학생 1명(경남 13327번)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창원소재 B학교 학생 1명(경남 13364번)이 확진됐다.
11월 7일 A학교 학생 4명(경남 13377~13380번)과 B학교 학생 1명(경남 13381번), 지인 1명(경남 13375번)이 추가 확진됐다.
그리고, 8일 학생 8명(A학교 1명, B학교 7명)이 추가 확진됐고, 9일 학생 1명(A학교 1명)이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되어 창원소재 학교 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학교 학생과 B학교 학생이 함께 과외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전파가 이루어져 교내로 전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학교내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A학교 307명, B학교 2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학생 16명을 제외한 547명은 모두 음성이다.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년은 10일간 비대면 영상수업으로 전환했다.
1명(경남 13492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나머지, 1명(경남 13494번)은 창원소재 학교 관련으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양산 확진자 5명(경남 13504~13508번)중 3명(경남 13504, 13506, 1350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1명(경남 13505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경남 1350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4명(경남 13484, 13485, 13502, 13503번)중 2명(경남 13502, 1350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다. 1명(경남 1348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1명(경남 13485번)은 도내 확진자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4명(경남 13486~1348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13479번)과 밀양 확진자 1명(경남 13483번)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1350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 1명(경남 13482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67명이고, 퇴원 1만2697명, 사망 4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505명이다.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주차 총 확진자 수는, 44주차(395명) 대비 5명 증가한 400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7.1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200명(50.0%), 거제 59명(14.8%), 사천 39명(9.8%), 김해 28명(7%), 진주 25명(6.3%), 고성 16명(4.0%)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44주차(1.30) 대비 0.04증가해 1.34을 기록했다.
그리고,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2%p 증가한 16.3%이다.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43.5%로 3.8%p 증가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21.0%로 4.8%p 증가했다.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32.8%로 14.8%p 감소했다.
확진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침,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비율이 46%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접촉 37.3%, 감염경로 조사중 16.3%다.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을 제외하고 모든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감염재생산지수 1 이상은 감염유행이 확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람간의 접촉빈도 증가와 맞물려, 대규모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회사와 가정내에서 마스크쓰기, 손씻기 등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