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통영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USG공유대학 200% 활용하기(맞춤형 취업컨설팅 안내 등) △USG공유대학 졸업생과의 만남(LG전자, 현대로템 현직자) △전공별 간담회 △IUSG홈페이지 사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US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스마트기계설계해석전공 16명, E-Mobility전공 22명, 지능로봇전공 13명 등이 참여했으며 소속 대학과 전공을 뛰어넘는 USG공유대학의 취지에 맞게 동일 융합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모여 학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선 단장은 "USG공유대학에서 동일한 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라며 전공역량강화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을 모집한 USG공유대학(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ICT, 공동체혁신, 스마트도시·건설,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은 울산·경남 내 7개 대학(창원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인제대, 울산대, 창신대)에서 현재 모두 100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혁신인재지원금지급, 인턴쉽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울산·경남지역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도내 4개 학생수련기관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재구조화 추진
경남학생교육원, 학생교육원 남해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산촌유학교육원 등 경남 4개 학생수련기관이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들 기관을 재구조화해 내년부터 경남의 자연과 지역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생태전환교육 중심의 종합적 수련·체험교육 기관으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기준 △학생교육원은 의령군 가례면 소재해 중등 대상, 1999년 3월 개원, 수료생 11만9228명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은 의령군 미조면 소재, 초·중·고 대상, 1980년 6월 경상남도청소년야영장으로 개장, 수료생 21만8594명 △덕유학생교육원은 함양군 서상면 소재, 중등 대상, 1983년 11월 개원, 수료생 30만4600명 △산촌유학교육원은 함양군 안의면 소재, 초등 대상, 2000년 4월 개원, 수료생 8만2050명에 달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 비전을 발표하며 "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교육정책의 밑바탕으로 하고 학생수련기관을 재구조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에 수련기관 관계자, 정책연구 전문가,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한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 전담(TF)팀을 꾸려 10여 차례의 협의회와 자체 토론회 등을 진행해 왔다.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6대 환경 역량 및 9개 핵심 가치를 담은 '산들산들 이음'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 중심의 체험ㆍ수련 활동 운영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만들었다.
그동안 이들 수련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심신 단련, 극기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은 괴리가 있고 심신 기능 단련 중심, 시설 위주 단편적 활동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용 학생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보면 1만5260명 정도다.
재구조화 종합계획안에는 교육과정과 연계, 성장형·지역형·전환형 생태전환교육, 공공수련기관 연계 방안을 담았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3만7000명가량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본관 강당에서 교원, 학부모, 수련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기관 재구조화 공개 토론회를 연다.
전담팀에 참가한 정다운 진영고 교사가 '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이재영 공주대 교수가 ‘생태전환교육 중심 학생수련기관 운영 재구조화 방향’을, 나상호 충북교육청 교육연구사가 충북교육청의 생태체험 수련활동 사례를 기조 발제한다.
또 토론자 5명이 발표하고 발제자-토론자가 함께 토의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공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9월 중에 종합계획을 도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대 LINC3.0 사업단, 'KBO NINE 시즌 2023' 성료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KBO NINE 시즌 2023’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KBO NINE 시즌 2023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10개 구단 및 창원대, 고려대, 중앙대 등을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협약을 체결해 약 4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해 ESG 사업에 관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각 구단에 필요한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멘토링, ESG 특강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ESG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창원대는 모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정해권(체육학과), 김동근(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학생이 소속된 NC다이노스팀(‘환경과 사회를 위해 모인 대학생 서포터즈’)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3개 팀이 장려상, 2개 팀이 골든팀플레이상과 골든인터뷰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대학과 구단,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자체 및 기업체 등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