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총 25개 세부지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4~5단계의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령한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팀원들.부산항만공사 특히, 부산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들과 교류·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지역문제를 인식·해결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확산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설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경영에 집중하고, 지역사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환경과 윤리경영 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곳곳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내세워 체계적인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