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으로부터 충남교육사랑카드기금 13억여원을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13억 3014만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사랑카드는 2003년부터 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 3개 기관이 제휴 협약을 맺고 충남교육청과 산하 기관 및 교직원이 사용하는 카드로써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되는 기금은 매년 학생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이 기금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인재 학생선수 지원 등 전액 학생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치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내달 18일까지 합동 안전점검
충남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반이 천안 광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및 교습소)을 대상으로 내달 18일까지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년도부터 교육청, 기초지자체,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