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158억 원 대비 2285억원을 집행해 105.9%의 집행률로 도내 군부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는 목표액 827억원 대비 966억원 집행, 집행률 116.8% 달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주관으로 재정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재정집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결과이다”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창녕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하종혜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부위원장으로 이승렬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이번 윤리특별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을 선임함으로써 발족됐다. 창녕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따라 위원장 1명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후반기 의정 기간인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하종혜 의원은 “창녕군의원이 지켜야 하는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준수하는 데 앞장서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을 위한 의회로서 신뢰를 탄탄하게 쌓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에 대한 징계 건이나 윤리강령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의회가 스스로 심사함으로써 의원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지방자치법상 필수 제도이며 공직자 윤리에 맞추어 자정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기구이다.
◆창녕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창녕의 청년농업인 배출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반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창녕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3기를 맞이한 창녕군농업인대학은 2012년 제1기 마늘·양파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이번 창녕농업인반 과정은 지난 2월에 시작해 총 18회, 70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창업농 단계의 기초이론과 우수사례 농가 견학 등 새내기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과정을 진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값진 결과를 이룬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그간의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창녕농업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