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지난해 역대 최다 수상…국·시비 344억 확보

수성구청, 지난해 역대 최다 수상…국·시비 344억 확보

2024년 기관상 67건 받으며 특별교부금 등 인센티브만 16억 챙겨

기사승인 2025-01-13 16:05:03
수성구청이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 기관상을 수상하고 344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67건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344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수성구는 2024년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이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과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대상(도시재생) 부문 우수상,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 지정으로 150억원을 포함해 총 344억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16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구정운영으로 구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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