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여성농업인센터 및 관련 단체(한여농, 여성농민회, 생활개선회) 소속 회원 8명이 참석했으며,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추천을 바탕으로 관리기·굴착기 등 실사용 빈도가 높은 기종을 선정해 조작법과 정비 요령에 대한 실습 교육도 병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모집
거창군은 5월1일부터 10일까지 치매 극복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200명을 사전 모집한다.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는 거창군보건소 주최로 ‘거창에 On봄 축제’와 연계하여 5월1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창포원 잔디광장과 맨발걷기 코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참가자는 별도로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거창지역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 공모사업 선정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589만9000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영농사업단의 낙후된 작업환경과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영농사업단은 자활센터 설립 초기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임대한 약 1200평 부지에 6동의 노후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전면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사업단 사무동의 전기배선 공사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30일까지 연장
거창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당초 4월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47.4%(거창군 44.1%)로, 이번 연장은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추가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차례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