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가정의달 맞아 ‘어르신 후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가정의달 맞아 ‘어르신 후원’

기사승인 2025-05-13 13:09:43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정원오 성동구청장, 안순봉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