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6박 7일간 실시하는 ‘2025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을 앞두고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과 인솔단 2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함께 안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으로 떠나는 이번 인문학 기행은 △역사 △문화 △생태 3개 주제로 인문학과 융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기행단은 도쿄와 고마츠, 문화 기행단은 오사카와 교토, 생태 기행단은 구마모토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매헌 윤봉길 의사 암장지가 있는 가나자와를 거쳐 나고야를 탐방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행 과정 중에 마주온, 구글클래스, 패들릿 등을 활용에 각 단의 기행 주제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은 동경한국학교, 오사카 건국고등학교, 구마모토 타마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국제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희순 원장은 “이번 인문학 기행은 우리 학생들이 평화와 미래를 여는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무교육원은 전국 유일의 나라사랑 미래인재 배움터로서 나라사랑 정신과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