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한민국환경대상 ‘탄소중립’ 본상 수상 [자치구소식]

대덕구, 대한민국환경대상 ‘탄소중립’ 본상 수상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큰 호응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25-26일 ‘한여름밤의 버스킹’

기사승인 2025-07-21 11:20:39 업데이트 2025-07-21 11:26:16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직원들이 21일 ‘제20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탄소중립 부문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탄소중립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5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대덕구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대덕구는 전국 최초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주민실천연대 조례 제정(2023년 12월) △탄소중립 과학캠프 등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학 문화 확산 도모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보급 사업 △전국 최초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 최초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및 기반 마련은 물론 안전과 복지의 공동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21일 오전 열린 대전 동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동구

대전 동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큰 호응

대전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를 2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드레 원장(둔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의 뇌 발달 특성과 변화된 양육 환경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미디어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대처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25-26일 ‘한여름밤의 버스킹’

대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관평천 일원(옐로우스프링스)에서 ‘2025 한여름밤의 감성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중음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별도로 운영하는 푸드트럭과 이벤트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도심 속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