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올인…정부 세종청사 찾아 국비 지원 건의 행보 지속

홍태용 김해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올인…정부 세종청사 찾아 국비 지원 건의 행보 지속

기사승인 2025-08-04 15:50:12
홍태용 김해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자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시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2026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시가‘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고자 9300억원(국·도비 합산 때 1조15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목표를 정했다.


홍 시장은 4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행안부 지방재정국장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김해시의 주요 국비 사업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재부 제2차관과의 만남에서는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50억원)’과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28억원)’등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진영대진교마을 등 2개소 오수관로 정비공사(33억원)’와 ‘경남안전체험교육장 이전건립(60억원)’등 2개 신규 사업에도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의 만남에서는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65억원)’과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20억원)’ ‘로컬푸드 복합시설 건립(10억원)’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1억원)’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등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시급한 만큼 내년도 시의 국비 지원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또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